​'빈민의 동반자' 세종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2년연속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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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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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웅 센터장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위한 주도적인 역할 하겠다"

[사진=세종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 이하 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평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평가한 것으로, 세종지역의 경우 탈수급률을 비롯한 자활성과와 참여자 관리, 센터운영, 외부자원 연계 등 총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권(10% 이내) 기관에게만 부여되는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적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는 해석이다.

2002년 12월 31일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019년 현재까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주요 복지 시설이다.

센터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차, 커피, 급식, 택배, 밑반찬, 케이터링 사업 등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누룽지, 부업, 공방, 신발세척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중에 있다.

게다가 교육 및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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